2019 그들의 하루, 우리의 사흘

생각해보면 영화는 오랫동안 평범한 누군가의 하루를 자주 주목해 왔습니다. 누군가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혼돈의 하루를 겪고, 누군가는 하루 동안 극도의 절망을 경험하는가 하면, 갓 시작된 사랑에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삶이 완전히 뒤바뀌는 운명의 하루가 있다면, 지구멸망의 공포가 세상을 뒤덮은 하루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또 의심하고 회의하는 하루를 보내기도 하지요.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벧3:8)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특별한 ‘하루를 살아가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이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시간이란 그리스도인 됨과 상관없이 피조세계를 살아가는 누구나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은총이라는 것도 알고 있지요. 

사흘 동안 열리는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하루 영화들로 제 1회 영화제를 출발합니다. 그들의 하루들로 우리 모두의 사흘이 한껏 풍성해질 겁니다!

영화선정 기준은 개봉 일자, 흥행, 작품성, 국가 안배(7편의 작품, 7개의 나라)의 기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전체 상영 시간표


전체 상영/부대행사 시간표 있으면 좋을듯합니다.

부대행사


포럼 – 다시 시간을 생각하다

사회: 최은(영화평론가) “시간과 영화”

발제: 

  • 윤동민(에라스무스 연구소) – 존 카푸토의 시간론 
  • 이민형(성결대학교) – 원형적 시간과 선형적 시간 & 하나님 나라
  • 김상덕(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 하루와 하루들 

GV/씨네토크

  • 하루 – 알파고 시나(매불쇼, 터키 지한 통신사 특파원, 독립기념일로 살펴보는 세계 독립의 역사 저자)
  • 에브리데이 – 신지혜 아나운서(CBS 신지혜의 영화음악)
  • 일주일 그리고 하루 – 한영주 교수(상담대학원대학교)
  •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 김응교 교수(숙명여대)
  • 한국단편 옴니버스 – 김매일 감독(찔리는 이야기), 권성모 감독(캣데이 에프터눈), 이태훈 감독(판문점 에어컨)
  • 신은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트루냐 – 김혜리 기자(씨네21)

2019 모기영 낙선전 – “아무도 출품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떨어뜨렸다!” 

<그들의 하루, 우리의 사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는 ‘하루’를 컨셉으로 하는 영화, 하룻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을 상영합니다. 사흘, 단관이라는 제한된 시공간으로 인해 본 영화제에서 안타깝게 최종 탈락한 작품들을 포함해서, ‘하루’ 하면 생각나는 영화들을 모아 ‘제1회 모기영 낙선전’을 개최합니다. 포스터와 영화정보, 탈락 사유와 트레일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타르코프스키도, 앙겔로풀로스도, 키아로스타미도 모두 울고 갔다는, 제1회 모기영 낙선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전시기간: 2019.12.5.-7
  • 장소: 서울극장 1층 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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